[OSEN=박미경 인턴기자] 엠넷 ‘비틀즈 코드’가 오는 3월 중 시즌2로 돌아온다.
‘비틀즈 코드2’는 지난 시즌과 같이 평행이론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기에 2012년 세계 종말이라는 콘셉트를 가미한다.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함과 신비로움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
반면 시즌2의 진행자는 물론 프로그램 포맷은 변화를 준다.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시즌1의 MC 가수 윤종신, 개그맨 유세윤 못지 않은 인물들로, 곧 공개될 예정이다.

‘비틀즈 코드’ 제작진은 “‘비틀즈 코드’ 시즌1이 워낙 인기였던 터라, MC 선정에서부터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며 “다시 시청자 품으로 돌아오게 될 ‘비틀즈코드’ 시즌2를 맘껏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틀즈코드는 지난 2010년 8월 12일 첫 방송해 2011년 12월까지 오랜 기간 사랑 받았던 엠넷의 대표 음악 토크쇼로, 서로 다른 시대에 같은 삶을 사는 두 사람이 존재한다는 평행이론을 바탕으로 선후배 가수들을 나란히 초대해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즌1 공동MC 윤종신, 유세윤은 모두 탁월한 말 솜씨와 센스 있는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선후배 가수들이 나란히 출연해 음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만드는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방송 이후로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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