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웃어도 그녀는 예뻐요" 졸업 메이크업 TIP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2.02.16 16: 49

- 눈물에 번짐 없는 강력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아이 메이크업 사수
수년간의 캠퍼스 생활을 뒤로하고 이젠 떠나야만 하는 졸업식 날. 그 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 그리고 추억을 가득 쌓은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느라 정신없다가도 갑자기 문득 정든 학교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울컥한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웃다가 울다가 하는 동안 아침에 예쁘게 한 화장은 금세 번지거나 날아가기 일쑤. 따라서 이날 하루만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이 필수이다.

여기에 사진에도 예쁘게 나오는 윤곽 메이크업까지 가미해주면 금상첨화. 웃어도 울어도 예쁜 졸업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 눈물에 절대 번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 완성되는 그 이름 ‘워터프루프’
눈물을 흘릴 경우 가장 먼저 눈 점막 가까이 그린 아이라인부터 번지고 그 다음 속눈썹의 마스카라의 순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 대부분 기본적으로 워터프루프 기능이 추가되어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절대 번지지 않을 믿을만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더샘의 ‘아덴트레이디 뉴욕 파워 젤 워터프루프 라이너’는 땀과 물 등에 의해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스머지 프루프의 젤 펜슬 아이라이너이다. 특히 젤 아이라이너의 부드러운 사용감과 펜슬의 간편함 등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졸업식날 펑펑 울어도 번짐 없이 완벽하게 예쁜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트렌디한 5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아이섀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루나솔의 ‘래쉬 디파이닝 마스카라’는 매끄럽게 눈썹에 발리는 스무스 피트 왁스와 컬링을 하루 종일 유지시키는 컬 킵 왁스 함유로 강력한 컬링을 연출하는 마스카라다. 물에 강한 워터 프루프 타입으로 클리어 피그먼트와 블랙 펄을 함유해 보다 깨끗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를 선사한다.
 
▲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와 콧날과 이마를 살린 '3D 입체 페이스 메이크업'
졸업식 사진은 평생 두고두고 볼 만큼 중요한 사진 중 하나다. 때문에 가장 예쁘고 화사하게 보일 수 있도록 페이스 메이크업도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먼저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로 표현해주고 하이라이터를 활용하여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포인트.
 
더샘의 ‘S-special 1.5 세럼 BB 스틱’은 피부 잡티와 붉은 기를 커버하는 컨실러 기능과 전체적으로 깨끗한 피부 톤을 연출하는 비비기능이 접목된 멀티 제품으로 간편하게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주름개선 및 미백,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잡티를 커버함은 물론 보호 기능까지 겸비했다고. 뿐만 아니라 스틱 타입이라 졸업식 중간 중간 포토타임을 대비한 수정메이크업 시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
메이크업 포에버의 ‘HD 컨실러 325 내추럴’은 투명하면서도 잡티 등 결점을 완벽 커버하여 깨끗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리퀴드 타입 컨실러로 특히 눈 밑 어두운 다크서클 커버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특히 메이크업 수정 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잔주름과 모공을 커버해주는 링클 필러 효과가 장점.
키스 바이 우의 ‘샤프 하이라이터’는 부드럽게 발리는 스틱타입의 하이라이터로 콧대 위에 바르고 손으로 톡톡 문질러 발라주면 된다. 은은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하여 입체적인 페이스를 연출해주는 제품으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원장이 선보인 제품.
▲ 쉽게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 ‘틴트+립글로즈’ 완성!
잦은 메이크업 수정이 어려운 졸업식에서는 최대한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필요한데 그 중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입술이다.
립스틱 제형을 사용하는 경우 한두 시간 안에 모두 사라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틴트 제품을 사용하여 컬러를 부여하고 투명 또는 같은 계열 립글로즈로 광택감을 부여하는게 포인트다.
바닐라 코의 ‘더 키세스트 플럼핑 틴티드 스틱'은 틴트와 플럼핑 효과를 동시에 부 여하는 틴트 스틱이다. 아래 입술 중간에 여러 번 바르고 전체적으로 펼쳐주듯 마무리해주면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틴트 제품이지만 촉촉한 수분감이 입술을 보호해준다.
 
바비브라운의 ‘크리스탈 립글로스’는 투명 고광택 립글로스로 사용하기 간편한 튜브타입의 제품이다. 틴트나 립스틱을 바른 후 더욱 글로시한 입술을 연출하거나, 단독으로 사용해도 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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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루나솔, 메이크업 포에버, 키스 바이 우, 바닐라코, 바비브라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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