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연쇄 납치범에게 잡혀 창고에 갇히며 위기를 맞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22회분에서는 호태(송일국 분)를 태복(유연수 분)과 함께 창고에 가두며 신변에 위협을 가져온다.
납치범이 지금껏 납치를 벌여온 동기와 우태복을 납치한 이유가 선명히 드러나 또 한 번 충격을 안기며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만 있던 연쇄 납치범의 정체와 동기가 밝혀진다.

현재 연쇄 납치범으로는 호태의 친구 현수(조재완 분)가 의심을 사고 있다. 호태가 현수에게 알려주었던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이 납치범이 피해자를 속박할 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어린 시절 호태와 현수의 추억이 담긴 ‘뛰어’라는 단어가 납치범의 아이디로 쓰여 졌다는 것이 현수가 납치범임을 말해주는 강력한 단서.
호태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끈으로 묶여있던 친구 현수가 왜 호태를 창고에까지 가두게 됐는지, 그가 가진 비밀이 무엇인지는 16일 오후 8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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