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뮤지컬 '파리의 연인'서 한기주 역 낙점..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6 17: 54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에서 한기주 역으로 낙점됐다.
이지훈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지훈 씨가 '파리의 연인'에 한기주 역으로 더블캐스팅돼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뮤지컬화한 작품. 파리에서 인연을 맺은 재벌남 한기주(박신양 분)와 강태영(김정은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한기주는 "애기야 가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여심을 흔든 바 있어 이번 이지훈의 '한기주' 도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 개막한다.
한편 이지훈은 '파리의 연인' 공연이 끝난 후 약 3년 만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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