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타워' 촬영장서 정성가득 초콜릿 선물..'화기애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6 17: 55

올 여름 출격 예정인 블록버스터물 영화 '타워'의 촬영이 추가 촬영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여배우 손예진이 달콤한 초콜릿 선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14일 영화의 마지막 촬영과 함께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여주인공 손예진은 손수 초콜렛을 준비,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에게 전달해 웃음꽃을 띄웠다. 촬영장에서 '홍일점'으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지난 해 말 영화 '오싹한 연애'로 관객 300만 돌파를 이뤄내며 로맨틱코미디 여왕임을 입증한 손예진은 '타워'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타워'를 통해 첫 블록버스터 영화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타워'는 한국판 '타워링'이라 불리며 기획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끈 작품. '7광구'를 만든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이 호흡을 맞춘다. '물'을 주제로 1000만 관객신화를 이룬 '해운대'에 이어 '불'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이 어떤 성과를 거둬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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