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x2' 송채환, 억척 아줌마→애교쟁이..'대변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7 09: 22

배우 송채환이 SBS Plus 시트콤 '오마이갓 x2'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애교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오마이갓 x2' 촬영에서 만날 티격태격하다 간만에 이병준과 술 한 잔을 하게 된 송채환 기분이 좋아져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
결국, 만취 상태에 이른 송채환은 볼에 바람 넣고 콧소리 내기, 어깨 흔들며 보채기, 뽀뽀하기로 평소 억척스럽던 모습이 아닌 애교쟁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채환은 지난 6일 '오마이갓 x2'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애교가 많다. 주변에서도 가족들에게 어쩜 그렇게 애교스럽게 하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애교 연기는 더욱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촬영장에서 송채환의 리얼한 애교 연기를 본 제작진은 한동안 송채환이 아닌 '송애교'라고 부르며 별명을 붙여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오는 20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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