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는 누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2.17 13: 01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는 누구일까. 포탈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 예상 선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개인 통산 두 차례 평균자책점 1위에 등극했던 류현진(한화)과 윤석민(KIA)이 나란히 1,2위에 등극했다. 총참여자 1만1176명 가운데 3891명(34.82%)이 류현진의 타이틀 획득을 예상했다. 국가대표 에이스인 류현진은 개인 통산 두 차례(2006, 2010년) 이 부문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4개 부문 타이틀을 획득한 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은 3294명(29.4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두산의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 지난해 평균자책점 2위(2.55)였던 니퍼트는 965명(8.63%)의 표를 얻었다. 2009년 평균자책점 1위였던 김광현(SK)은 4위(875명, 7.83%), 다승왕 출신 윤성환(삼성)은 5위(427명, 3.82%)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LG 벤자민 주키치(394명, 3.53%), 롯데 라이언 사도스키(336명, 3.01%), 두산 김선우(307명, 2.75%), LG 박현준(268명, 3.01%), SK 아킬리노 로페즈(59명, 0.5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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