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케이윌, 댄스머신 변신 '꼭짓점댄스' 유행예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17 09: 36

컴백한 가수 케이윌이 한 단계 성숙해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내가 싫다'와 '니가 필요해'를 열창하며 감성 보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케이윌은 먼저 선공개곡 '내가 싫다'를 선보였다. 그는 절절한 감성이 담긴 정통 발라드 '내가 싫다'에 이어 타이틀곡인 '니가 필요해'를 부르며 업그레이드 된 댄스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니가 필요해'는 네오-발라드 쟝르. 케이윌은 미디엄 발라드 곡의 리듬에 맞추어 에 백댄서들과 함께 꼭짓점 댄스를 멋지게 소화했다. 꼭짓점 댄스는 후렴구 부분에서 케이윌을 중심으로 백 댄서들이 대형을 구성해 절도있는 웨이브를 구사하는 안무 동작으로 방송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케이윌의 신고 '니가 필요해는'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록,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케이윌의 애절한 보컬로 감성을 더했다. 특히 '니가 필요해' 뮤직비디오에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 지창욱과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출연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화면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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