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30초 가량의 짧은 광고 영상에서 컴백에 앞선 심경을 내비쳤다.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여러가지 어떤 방법으로든 제가 할 일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빨리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영상에 남성미가 느껴지는 점퍼를 입고 등장했으며, 말하는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담담하게 컴백 소감을 말했다. 특히 길게 늘어진 지드래곤의 파격적인 앞머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지드래곤의 소감과 함께 곡 '블루'의 일부분이 배경음악으로 깔렸으며 잔잔하고 진솔함이 느껴지는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였다.
'블루'는 빅뱅 컴백날인 29일에 앞서 22일 선공개된다. 이 곡은 멤버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 작업했다.
한편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빅뱅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에 돌입하며 기세를 몰아 올 한해 월드투어 ‘BIGBANG ALIVE TOUR 2012’ 로 전세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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