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서울 공연, 17일 1차 티켓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17 10: 07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서울 공연이 17일 오전 11시, 1차로 티켓 오픈한다.
서울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예매처는 인터파크 단독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한국 프러덕션 공연은 이미 지난 14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시작된 상태다.

이 작품은 2009년 파리의 ‘팔레 데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초연 됐고 그 해 1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10년에는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투어를 통해 총 15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을 세웠고 프랑스 대표 뮤지컬 '십계', '태양왕'을 제작한 제작자 콤비 알베르 코엔(Albert Cohen)과 도브 아티(Dove Attie)가 만들어 낸 대작이다.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과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록 장르의 조화로 탄생한 20곡의 뮤지컬 넘버는 그의 역동적인 삶과 사랑을 잘 그려냈다. 무대와 영상 그리고 의상 또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 극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 프로덕션 공연은 강태을, 김준현, 김호영, 신성우, 이해리(다비치), 그리고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 고유진이 참여했다. 뮤지컬 '아이다' '라디오스타' '렌트' 등에서 젊은 감각을 자랑한 김재성 연출가, '스프링어웨이크닝' '더 씽 어바웃 맨' 등에서 주목 받은 서유진 음악 감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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