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양동근, 15kg 폭풍 감량 '턱선미남 등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17 10: 35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히어로'의 주인공 양동근이 턱선미남으로 거듭났다.
양동근은 최근 공개된 '히어로' 캐릭터컷에서 15kg을 폭풍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히어로'는 양동근이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국내 최초의 히어로 액션 드라마다. 파산한 대한민국이라는 설정 아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춘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흑철의 이야기를 담는다. 양동근이 맡은 흑철은 법조인 가문에서 태어난 사고뭉치 스캔들 메이커였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고 엉망이 된 도시를 되살리고자 나서는 꼴통 영웅 캐릭터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양동근은 V라인이 돋보이는 턱선과 함께 한층 샤프해진 분위기로 180도 달라진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는 15kg 가까이 체중을 늘리며 연기했던 영화 '퍼펙트 게임'의 선동렬과는 전혀 다른 날렵한 모습을 되찾으며 양동근 표 슈퍼 히어로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히어로' 캐릭터컷을 본 네티즌들도 "양동근에게도 V라인이? 새로운 턱선미남 탄생이다" "정말 준비 많이 한 듯하다" "양동근 연기 그리웠다. 멋진 활약 기대하겠다" 등의 글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히어로' 성용일 PD는 "양동근이 영화 '퍼펙트 게임'과는 반대로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흑철을 위해 체중을 줄여야 했다. 특히 액션 연기를 위해 운동과 식사량 조절을 병행하는 등 더욱 힘든 여건에서 몸을 만들었다. 15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현장에서도 멋진 액션 연기들을 선보였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양동근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오는 3월 18일 첫 방송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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