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이 코믹스에서 실사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된 영웅 토르의 계보를 공개한다.
지난 9일 개봉한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속 토르는 북유럽 신화 속 천둥의 신으로, 그 동안 코믹스부터 실사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인공으로 사용돼 왔다.
원작만화인 마블코믹스의 ‘토르’는 아버지인 오딘으로 인해 인간세계로 쫓겨나게 되고, 우연히 손에 넣은 망치로 인해 어마어마한 힘을 얻어 악당들을 무찌른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지난해 블록버스터 실사 영화로 태어난 ‘토르: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올해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이 개봉됐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전사를 꿈꾸던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면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3D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거기에 방송인 하하와 개그맨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의 더빙 참여로 재미를 더해, 가족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여러 장르로 제작돼 온 영웅 토르가 앞으로 어떤 장르에서 또 새롭게 탄생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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