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연패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2012시즌 캐치프레이즈로 ‘Green Shouting Ⅱ'을 선정했다.
전북은 지난해‘닥공’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K리그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호령하며 녹색함성(Green Shouting)을 울렸다. 이에 전북은 올 시즌 ‘닥공 시즌 2’로 팀 컬러를 정했는데, 우렁찬 녹색 함성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다시 한 번 울리기 위해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Green Shouting Ⅱ'를 사용하기로 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지난해‘Green Shouting’으로 K리그와 아시아 전역에 녹색의 함성을 울렸다”라며 “올 시즌에도 팬과 함께 녹색의 함성으로 K리그와 ACL을 점령하겠다”라고 말하며 새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전북은 2012시즌 K리그 개막을 보름여 앞둔 오는 20일부터 목포 축구센터에서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