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미야코지마 캠프를 마치고 연습경기를 갖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 나하공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16일 미야코지마 캠프에서 훈련도중 왼쪽 엉덩이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러닝훈련을 펼치던 가운데 양손가락으로 X자를 그리며 훈련이 힘들다는 표시를 했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병원검진을 없었다. 대신 아이싱과 마사지를 통해 통증을 다스렸다. 이대호는 하루를 쉬라는 오카다 감독의 지시를 받아 숙소로 돌아갔다. 통증이 경미해 하루 휴식을 취하면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18일부터 연습경기 4연전을 갖는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