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 경기에서 KT는 찰스 로드의 19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과 박상오(16득점), 양우섭(15득점), 조성민(14득점)의 고른 득점으로 89-70으로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4위 KCC에 4경기 앞선 3위 자리를 고수했다. 동시에 KT는 전자랜드전 3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했다. 반면 공동 5위 전자랜드는 73일만에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경기를 마치고 전자랜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