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샘카터가 '위대한 탄생' 두번째 생방송 탈락자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러브송'의 미션을 받은 TOP10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정서경은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선곡, 탱고풍으로 편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환은 "너무 잘 어울렸다. 고혹적이었다"는 평을, 이선희는 "짙은 보컬과 허스키한 보이스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중간 중간 목소리에 흔들림이 있어 아쉬웠다"는 평을, 윤상은 "점점 갈수록 윤일상-정서경 콤비의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을 보냈다.

두번째 무대는 50kg이 올랐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넘버 '지금 이순간'을 선곡한 50kg은 지난 무대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최정훈은 세번째 무대에 올랐다. 최정훈은 평소 즐겨 부르는 'The rose'를 선곡, 순수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선희는 "'더 로즈'를 여리게 순수하게 보여줬다"는 평을, 박정현은 "음정이 불안했던 것이 아쉬웠다. 후반에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한 것 같은데, 파워가 드러나지 않아 안타까웠다"는 평을 내렸다.
전은진은 '좋아 좋아'를 선곡, 이전과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다섯번째 무대에 오른 에릭남은 'if i ain't got you'를 선곡, 피아노와 함께 'Jazzy한' 무대를 선보였다. 배수정은 여섯번째 무대에 올라 'L.O.V.E'를 선곡,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사했다.
푸니타는 셀린 디온의 'Power or love'를 선곡, 푸니타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열덟번째 무대에 오른 구자명은 '사랑스러워'를 선곡, 귀여운 율동과 함께 풋풋한 무대를 선사했다.
샘카터는 '한남자'를 선곡,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멘토들은 "긴장감 때문에 음정이 많이 불안해서 안타까웠다"는 공통된 평을 보냈다. 마지막 무대를 꾸민 장성재는 '좋을 텐데'를 선곡, 리듬감이 좀 더 가미된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배수정이 멘토와 심사위원들의 함계 최고점을 받아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