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혼다 타일랜드 2R서 공동 2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2.18 07: 48

신지애(24, 미래애셋)이 우승 찬스를 잡았다.
신지애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477야드)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던 신지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양희영(23, 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신지애와 양희영은 단독 선두 캐리 웹(호주)에 2타가 뒤진 상태.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신지애로서는 좋은 우승 찬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은 7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파를 기록, 공동 36위에서 공동 7위로 크게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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