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면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17일 하룻동안 9만 14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8만 545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또한 18일 오전 실시간 예매점유율 25.4%로 여러 신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3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범죄와의 전쟁'은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이 마지막으로 한 탕을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고 부산을 접수해 나가기 시작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면서 서로 간의 배신이 시작되자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를 다룬 영화다.
한편 영화 '하울링'은 지난 17일 하룻동안 11만 163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만 922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댄싱퀸'은 17일 하룻동안 3만 519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41만 213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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