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유희열의 '잘생겼다' 칭찬에...'네' 재치 입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8 08: 49

가수 에반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스케치북'에 출연한 에반은 2년만에 발표한 신곡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를 감성 보이스와 피아노, 현악기가 더해진 무대로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했다.
에반은 무대 후 유희열의 "잘생겼다"는 말에 과감없이 ‘네’라고 대답하며 엉뚱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MC 유희열은 물론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에반은 베이비 펌 헤어로 귀공자 같은 매력을 뽐냈으며, 클래식한 느낌의 신곡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호소력 짙은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에반은 신곡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를 발매하고 오는 19일 코엑스 에반레코드에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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