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음악을 글로 배운 신해성으로 분한 강소라의 팬들이 현장 스태프에게 설렁탕을 대접한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이번 이벤트는 2월 18일 강소라의 생일을 앞두고 벌어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팬들의 정성에 감사 드린다. 배우, 제작진 분들이 모두 맛있게 드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2월 18일이 생일이어서 그런지 더욱 뜻 깊은 자리였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소라 팬들의 식사 대접은 야외촬영으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며, 밝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정성 어린 선물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온 스태프와 배우들은 더욱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될 7회에서는 기린예고 전학이라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앞두고 있는 해성(강소라)과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두 훈남 유진(정진운)과 제이비(JB)의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가수를 향한 해성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 지, 그 꿈을 향한 해성의 눈물겨운 역경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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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