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김경아, 쿠웨이트오픈 단식 결승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2.19 06: 58

유승민(세계량킹 15위)과 김경아(세계랭킹 18위)가 201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쿠웨이트오픈 남녀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유승민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동료 주세혁에게 4-0(11-6 11-6 11-8 11-7)을 거뒀다. 결승전에 진출한 유승민은 일본의 미즈나티 준(세계랭킹 9위)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경아가 테예나(세계랭킹 12위, 홍콩)을 4-2(11-8 12-10 11-6 6-11 8-11 11-6)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경아는 중국의 펑야란(세계랭킹 20위)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남자 복식에서는 이정우(국군체육부대)-김동현(두호고) 조가 결승에 진출, 가오닝-리후(싱가포르) 조와 맞붙는다. 여자 복식의 당예서-양하은 조는 준결승에서 홍콩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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