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2’는 평균 가구시청률 4.67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XTM, 수퍼액션 합산 집계), 최고 시청률은 6.415%를 기록했다. 이로써 ‘코미디 빅리그2’는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
tvN 측은 “정규리그 후반부인 8라운드부터 승점 2배 룰이 적용되고, 개그맨들이 숨겨둔 비장의 무기를 하나씩 드러내 시청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미디 빅리그2’에서는 라이또(이용진 양세형 박규선)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코미디 빅리그’ 시즌1 우승팀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은 지난주 7위로 최저 성적을 기록했으나 새 코너 ‘옹데어썰’을 선보이며 2위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2’ 정규리그는 오는 25일, 단 한 번의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상위권 팀들의 진검승부, 챔피언스리그(11~15라운드) 행에 합류하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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