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동생 이광수에게 "오빠"라고 불렀다.
19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부산을 배경으로 두뇌 심리전 '스파이 게임'이 펼쳐졌다. 게스트 이다해를 제외한 '런닝맨' 멤버 7명 전원이 스파이인 것.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어 내기 위해 이광수에게 접근했다. 이다해는 자신보다 들어 보이는(?) 이광수의 외모 탓에 "광수 오빠"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다해는 "스파이는 오빠랑 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광수의 이름표 제거에 성공했다.
한편 이다해는 84년생으로 85년생인 이광수보다 1살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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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