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내 프로스포츠 첫 6연속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2.20 07: 13

신한은행이 사상 첫 6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62-58로 꺾으면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현재 2위 KDB생명(20승14패)은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도 선두 신한은행(27승6패)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프로무대에서 6연패를 차지한 건 국내 스포츠 사상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 5년 연속 통합 우승까지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4강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지었다. KB국민은행과 공동 3위(18승16패)로 뛰어오르면서 막판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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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지난 시즌 5년 연속 통합 우승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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