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기준 36.3%를 기록, 18일 방송분(29.8%)보다 6.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4.9%보다 1.4%포인트 높은 결과다.
이날 ‘오작교 형제들’은 황태희(주원 분)가 죽은 친어머니의 유산으로 집과 텃밭을 매입해 어머니 박복자(김자옥 분)에게 선물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지난해 8월 6일 첫 방송 된 이 드라마는 오작교 농장을 배경으로 가족끼리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자옥, 백일섭, 김용림, 김용건, 박준금, 김영하, 류수영, 최정윤, 주원, 유이, 연우진, 정우진, 전미선 등이 열연했다.
한편 김남주, 유준상 주연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오는 25일부터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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