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싱가포르 공연도 성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0 08: 41

월드와이드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한국, 일본, 대만에 이어 이번에는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4 인 싱가포르'를 열고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규 5집 수록곡 ‘슈퍼맨’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Mr.Simple’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와이어, 분수쇼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을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신동은 ‘트러블 메이커+버블팝'에 맞춰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예성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곡 ‘한 남자’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 팬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슈퍼주니어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불렀으며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재현했다.  
앞서 지난 17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슈퍼주니어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19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도 Lianhe Wanbao, iWeekly, XINMSN 등의 현지 미디어가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rinn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