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흉터 수술흉터… 생생한 치료 이야기, 책으로 나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2.20 09: 47

화상 흉터, 수술 흉터, 사고 흉터 등 다양한 흉터에 대한 생생한 치료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출판사 : 마이디팟, 2012년 2월 출판)는 다양한 흉터를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화상흉터, 수술흉터, 사고흉터, 성형흉터, 눈썹흉터, 머리흉터 등 다양한 흉터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칼럼 형식의 글이다. 흉터에 관심이 많거나 남모를 흉터로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하면 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홍성민 원장)는 이미지한의원(신촌)을 운영하는 현직 한의사로 2010년 (출판사 : 제이앤씨 커뮤니티)를 출판한 바 있다. 튼살과 흉터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피부재생이라는 치료의 관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흉터를 중심으로 흉터 치료에 관한 궁금증과 흉터를 치료하면서 느끼는 진료실 풍경을 책으로 엮어 냈다.
흉터 치료는 수술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필자는 침에 의한 비수술 흉터 치료로 전통적인 침을 활용한 흉터 치료에 대해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흉터를 가지고 살지만 일반인을 위한 흉터 관련 책은 전무한 상태에서 이 책은 첫 출판이라 할 수 있다. 작은 흉터는 개의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흉터로 인해 심적 고통이 큰 경우도 있다. 사람만이 유일하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고 흉터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질병에 못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필자는 흉터가 있는 사람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흉터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난치성 질환인 흉터를 치료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칼럼 형식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으며 이를 책으로 엮었다. 책을 보면 현대인들이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만 문병의 이기로 인한 흉터 또한 늘고 있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흉터는 화상흉터와 질병 수술흉터 보다 교통사고 흉터, 성형흉터, 폭발사고흉터, 피부이식흉터 등의 비율이 훨씬 높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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