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 4회 미션에서 팝 가수 레이디가가 디자이너로 알려진 도전자 조아라가 우승을 차지했다.
조아라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프런코4’ 2012년 봄 메이크업과 조화를 이루는 의상 디자인 미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승, 다음 회 탈락 면제권을 얻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신민아가 등장해 도전자 전원인 13명이 한 팀이 되어, 주제에 맞는 일련의 컬렉션 의상을 제작하는 ‘프런코’ 최초의 전원 미션을 주문했다. 여기서 조아라는 화려한 스팽글을 이용해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컬렉션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꼼꼼한 마감처리를 더해 완성도 높은 의상을 만들었다.

의상을 본 김석원 디자이너는 “완벽하게 완성된 디자인이다. 조아라의 숨겨졌던 역량이 발휘됐다”며 극찬했고, 첫 우승을 차지한 조아라는 “다음주엔 탈락 면제권이 주어지니 좀 더 과감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에 반드시 도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번 미션 팀장이었던 도전자 강성도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팀 전체를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되 전체 의상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컬렉션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도전자들의 실력 점점 폭발한다”, “다음주 이야기가 벌써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런코’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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