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술 마시고 고등학교 은사에게 "오빠~"..''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0 10: 51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술에 취해 고등학교 은사에게 오빠라고 부른 사연을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의학 툐크쇼 '닥터의 승부' 녹화 현장에 참석, 음주 습관에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는 술 때문에 고등학교 은사에게 한 실수를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지금까지 필름이 끊긴 적은 딱 세 번이었다”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신발을 벗고 가지런히 누워 잔 사건과 택시기사를 대리기사로 착각해 차 키를 달라며 실랑이를 벌인 사건을 털어놨다.
심지어 한 번은 술에 취해 고등학교 은사를 못 알아보고 “나 오빠 아는데?”라며 말실수를 했던 사건도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개그맨 이병진은 술 때문에 버스회사의 운행을 중단시킨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는 '공복에 마시는 술과 기름진 안주를 많이 먹는 음주문화 중 더 나쁜 것은?'과 '복부비만은 중년 남성과 여성 중 누구에게 더 치명적인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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