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X-5 건, 퇴짜남 굴욕 딛고 최종우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20 11: 13

아이돌그룹 X-5의 리더 건이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드림팀2'는 '굿바이 겨울 특집'으로 각 10명의 남녀스타들이 출연해 최강 커플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드림팀2'는 스펀지 펀치를 착용하고 상대팀을 물에 빠트리면 승리를 거두는 '커플워터레슬링'으로 승자를 가렸다.
건은 KBS 박은영 아나운서와 한 팀이 됐다. 이들은 4강전에서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과 배우 이파니 커플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 만난 가수 서인국, 배우 전세홍 팀을 단 번에 쓰러트리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건은 커플 결정전에서 개그맨 장도연에게 퇴짜를 맞으며 곤혹을 치렀으나 박은영 아나운서와 커플이 된 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최강 커플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만간 '드림팀' 에이스 될 기세", "초반 굴욕에서 결국 1등",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X-5는 후속곡인 '미치는 꼴 볼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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