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내일 수술대 오른다..'성대 결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0 16: 13

카라의 박규리가 오는 21일 성대 결절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0일 "박규리가 지난 11월 발생한 결절과 폴립 등 성대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21일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규리는 수술 후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재활에 힘쓸 예정"이라면서 "오는 4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야 되는 일정이 잡혀 있어 이에 맞춰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한 재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박규리는 처음 발병 후 ‘바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 하기 힘들어 진다’는 심각한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2월과 1월 주연을 맡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한국 공연과 카라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준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본인의 강한 의지로 수술을 미루고 응급 조치를 해가면서 활동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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