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공식 팬미팅 중 팬들 앞에서 눈물..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0 14: 56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MBLAQ(앰블랙) 멤버 미르가 공식 팬미팅 도중에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엠블랙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클럽 A+(에이플러스) 회원들과 공식 팬미팅 ‘Hello My A+’를 가지고 각국에서 온 천 오백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엠블랙은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전쟁이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엠블랙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복불복 게임 등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미르는 팬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 ‘A+의 하루’와 팬이 낭독하는 편지를 듣고, 추운 날씨와 이른 시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항상 현장을 찾아) 성원해주는 팬 여러분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에 따르면 “국내외 활동으로 지쳐있었던 멤버들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 아이처럼 설레어 해, 한 시간 반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세 시간으로 연장하게 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 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엠블랙은 후속곡 ‘Run(런)’으로 다음 달 초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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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튠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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