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속에서 최근 무대 뒤 앙숙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르샤와 이아이의 매력만점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주, 능청스러운 으름장과 180° 순간 변신 연기로 시청자들을 한 눈에 사로 잡았던 이정자(나르샤 분)와 이런 정자의 살벌함에 기죽은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하여 많은 이들의 동정표를 받았던 김계순(이아이 분)이 이번에는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는 진짜 프로다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나르샤는 반짝이는 보랏빛 의상에 긴 생머리를 하고 관객을 압도하는 듯한 시선을 던지고 있으며, 발랄한 양갈래 머리를 한 이아이는 이런 나르샤의 바로 옆에서 상큼한 노란색 블라우스 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어, 대체 언제 이 둘이 앙숙의 관계였냐는 듯 너무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또한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르샤 점점 이뻐지네~진짜 연기자 포스 제대로!” “이아이 갈수록 완소 매력! 사랑스러운 계순 파이팅!”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모습 보여주려나? 완전 흥미진진!”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지난 24회 방송 말미에서 보여준 기태(안재욱)와 철환(전광렬)의 팽팽한 긴장감이 도는 만남, 낯선 이들의 접근 속에 위기에 처한 수혁(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진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onbon@osen.co.kr
케이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