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X', 최종계약 테스트 까지 비공개 테스트 종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2.20 17: 57

지난해 사전 예약 테스트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았던 '능력자X'가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인 최종계약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성 넘치는 능력자들과 카드 시스템의 만남으로 여타 대전 액션게임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능력자X'의 최종계약 테스트는 지난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었다.
지난 해 치러진 사전계약테스트 2배 이상의 참여 인원이 몰린 '능력자X' 최종계약테스트는 개시 첫 날 이용자 접속 폭주로 서비스가 일시 지연되기도 하였지만, 빠르고 정확한 대처로 큰 시스템 장애 없이 이후 일정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최종계약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500장 이상의 ‘능력자 카드’를 모아 만드는 자신만의 능력자 군단 ▲캐릭터별로 부여된 고유 스킬을 통한 극한의 액션 ▲공간 파괴 ‘게이트’ 등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저들은 게시판에 “지난 테스트 때보다 카드 수도 많아지고, 특수 스킬도 많아져 훨씬 스릴 넘친다” “카드 뽑는 재미가 최고!” “빨리 오픈해주세요. 내일부터 무슨 게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등 게임에 대한 호평과 함께 향후 공개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드러냈다.
재접속률 90%를 기록한 '능력자X'는 공개 테스트 전임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한 밀착형 운영을 선보이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 블로그, 카페 등 이용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활동으로도 이어져, 테스트 기간 내내 소셜 미디어를 후끈 달궜다.
심희규 퍼블리싱 사업실장은 “최종계약 테스트를 통해 카드시스템, 게이트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가미된 '능력자X'가 대동소이한 구성의 액션게임과 확실히 다른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주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테스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해준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SNS와 자유게시판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적극 수렴, 함께 만들어가는 '능력자X' 공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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