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3쿼터 KB국민은행 정선민이 변연하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경기에서 2위 KDB생명이 패함에 따라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관계없이 이미 1위를 확정지었다.
KDB생명은 20승 14패가 돼 선두 신한은행(27승6패)과의 승차가 7.5경기로 벌어져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도 1위를 차지할 수 없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2007년 겨울리그,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2009-2010시즌, 2011-2012시즌을 연달아 제패하며 6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6연패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