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용의 해에도 정규리그 우승!'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2.20 19: 34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를 마치고 열린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우승 축하행사에서 신한은행 김단비가 정규리그 우승 기념 용 인형을 바라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경기에서 2위 KDB생명이 패함에 따라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관계없이 이미 1위를 확정지었다.
KDB생명은 20승 14패가 돼 선두 신한은행(27승6패)과의 승차가 7.5경기로 벌어져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도 1위를 차지할 수 없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2007년 겨울리그,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2009-2010시즌, 2011-2012시즌을 연달아 제패하며 6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6연패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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