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따라서 '하이킥'의 종영이 3월말로 미뤄지게 됐다.
MBC는 이 사실을 20일 오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알렸다. 20일 방송은 하선과 지석, 영욱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에피소드를 재탕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의 피로가 오래 누적돼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제작을 잠시 중단했었다. 더욱 완벽한 작품을 위해 휴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촬영이 재개됐으므로, 다음주 방송은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미리 예고가 되지 않은 스페셜 방송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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