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지난 3시즌 동안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했던 라울 이바녜스(39)가 뉴욕 양키스 입단에 합의 했다고 21일(한국시간) 뉴욕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국 WFAN의 존 헤이먼 기자가 보도 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그동안 우완 투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좌완 베테랑 타자 영입을 구상하고 있었다.”며 2012년 시즌 이바녜스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바녜스는 2011년 시즌 타율 .245 홈런 20 타점 84개를 기록했다.
1996년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바녜스의 통산 기록은 타율 2할8푼에 홈런 252개, 타점 1052개이며 2009년에는 올스타 경기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이번 양키스와의 계약 조건은 연봉 11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체검사를 마친 후 공식화 된다고 WFA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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