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측 "원작 스토리 맞추기 위해 연장 논의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21 09: 38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진이 2회 방송분 연장을 검토 중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2회 분량 연장을 논의 중이다. 방송사와 제작사, 작가들과는 얘기를 마친 상황"이라며 "현재 배우들과 스케줄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호평을 받고 있고, 내용이 한 주 정도만 더 이어진다면 보다 알차게 완성될 것"이라며 "20회 분량이면 너무 급하게 끝날 것 같다. 초한지 원작과 내용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초한지의 웅대하고 오묘한 그릇에 담아내는 성공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자이언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는 '패션왕'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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