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자 수 2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기세다. 게임 열성 마니아들이 몰려있는 게임 커뮤니티사이티 ‘디시게임’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2주 연속 갤러리 활성화 1위를 거머쥐었다.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지난 17일 한국e스포츠협회 심사 결과 42번째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되며 연이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인기게임.
게재된 게시물 수로 측정하는 갤러리 활성화 정도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는 점유율 18.8%를 기록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이용자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향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이 조만간 연이어 창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터라 앞으로도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는 더욱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어 7.35%의 점유율을 기록한 '던전 앤 파이터'가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던전 앤 파이터'는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규 케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이용자들의 추측이 이어지면서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3위는 7.14% 점유율로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차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최근 비행속도를 310% 증가시킬 수 있는 탈것 '위상의 심장'을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계정 내 자신의 모든 케릭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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