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에 비해 기를 펴지 못했던 LG전자가 깔끔한 디자인을 앞세운 '프라다폰3.0'으로 자존심을 되찾았다.
21일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의 휴대폰 랭킹에서 '프라다폰3.0'은 LTE 신제품들을 물리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옵티머스 LTE'가 2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3위에 선정됐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800니트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인 LG전자의 야심작.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시켰고, ‘플로팅 매스 기술’을 적용해 8.5mm의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도록 했다.
프라다폰 3.0의 선전에 대해 업계는 사용자들로부터 사용환경과 편의기능서 높은 만족도를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 최적화된 사용 환경과 명품 스마트폰다운 세심한 편의기능을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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