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와 전노민이 1박 2일 동안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황신혜와 전노민은 스태프들에게 이틀 동안 삼겹살 파티를 열어줬다.
총 24부작인 ‘총각네 야채가게’는 이번 주까지 20부가 방송된다. 4개월 가까이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마지막 힘을 보태기 위해 황신혜, 전노민이 삼겹살 파티를 연이어 열어준 것.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난주 종편 수목드라마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항상 현장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애정신을 소화해 내며 부부애를 과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주 강선(황신혜 분)과 가온(왕지혜 분)의 거짓말이 들통 나면서 항상 인자하고 온화하게 나왔던 인범(전노민 분)이 돌변할 예정이다.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강한 모성애와 숨겨진 야망을 위해 철저히 자신을 희생하는 야망녀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황신혜, 부인과 딸의 거짓말로 20년 가까이 속아 왔다는 분노에 휩싸인 인범을 보여줄 전노민. 두 사람의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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