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출연진들의 남다른 대본 사랑 인증샷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20일, 드라마 '빛과 그림자' 제작진은 MBC홈페이지를 통해 촬영 현장 속 대본 숙지에 여념이 없는 연기자들의 각양각색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을 살피는 모습도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전광렬부터 극 중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듯 나란히 서서 호흡을 맞춰보는 안재욱과 류담,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는 배우 박원숙 까지 모두 한결 같은 대본 사랑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 연습을 늦추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1등에는 이유가 있네!” “국민 드라마 빛과 그림자 파이팅!” “월화 저녁에는 빛•그 사랑에 푸욱~” 등의 다양한 반응들로 이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인어아가씨’ ‘주몽’ ‘종합병원’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국민드라마로 성공시켜 온 드라마의 거장 이주환 감독과 ‘허준’ ‘종합병원’ ‘올인’ ‘주몽’ 등, 선 굵은 스토리 전개로 유명한 히트작 메이커 최완규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 역사 속 대중문화와 크고 작은 사회적인 사건들, 7전8기 정신에 빛나는 주인공의 성공 스토리 등 다양한 내용들이 골고루 녹아 있는 뜻 깊은 작품인 탓에 모든 배우들의 대본 사랑 역시 남다르다고.
이에 한 제작진은 “좋은 대본은 물론 명품 배우들, 또 빛나는 연출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방송 분들은 더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철환의 거짓 눈물 연기에도 아버지에 대한 죽음의 의혹을 풀지 않으며, 빛나라 기획사를 위한 기태의 눈물겨운 혈투가 화제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방송.
bonbon@osen.co.kr
케이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