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공기업 ‘무결점 피부’, 홍보∙마케팅∙유통 ‘트렌디한 오렌지 립’, 컨설팅∙벤처기업 ‘스마트한 눈매’
좁디좁은 취업관문을 뚫고 회사에 당당히 합격한 신입사원들은 다가오는 3월 첫 출근을 준비하느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입사해 계속해서 많은 것을 함께 할 회사 선배들과 동기들을 만나는 첫 출근 날에는 호감 있는 첫 인상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 처음으로 인사하는 자리에서 어떤 메이크업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많은 이들은 분주하게 첫 출근을 준비 하고 있다.

어떤 업계의 직종에 입사를 하게 되었는 지 또한 사내 분위기에 따라 신입사원이 첫 출근 시 어필해야 하는 부분은 다를 수밖에 없다.
대기업, 공기업의 신입사원은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 홍보∙마케팅∙유통업계의 신입사원은 트렌디 한 메이크업, 컨설팅∙벤처기업의 신입사원은 스마트하고 또렷한 눈매 연출을 하는 것이 업계의 특징을 잘 파악한 메이크업이다.
이렇듯 업무 성격이나 직장 분위기 등 상황에 따라 메이크업을 표현한다면 평소에 자신에게 어울리고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는 메이크업에 세련되고 지적인 모습을 더해줘 첫 출근을 준비하는 신입사원에게 효과적이다.
▲ 대기업, 공기업 신입사원은 ‘무결점 피부’로!
대기업, 공기업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기본적이고 베이직한 메이크업을 연출하여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신입사원의 베이직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밝은 결점 없는 피부 연출이 중요하다. 유분감 때문에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드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퇴근 시간까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는 이마와 콧대 인중에 펄 하이라이터를 발라주면 이목구비가 살아나 좋은 첫인상을 전달할 수 있다.

카트린의 ‘매직 커버링 미네랄’은 100% 천연 미네랄로 만든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원래 피부가 좋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피부를 표현해준다. 또한, 퍼프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수정 화장이 필요할 시에 간편하고 빠르게 메이크업 할 수 있어 바쁜 직장여성에게 더욱 편리하다.
바비브라운의 ‘스킨 화운데이션 미네랄 메이크업 SPF15’는 가루 형태의 파우더로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투명하게 해 자연스러운 바탕화장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존 파우더 제품 보다 3배 더 곱게 빻아 미세한 파우더가 모공, 다크서클, 잔주름까지 감쪽같이 가려준다.
끌레드뽀 보떼의 ‘로쎄르 디끌라’는 피부색을 밝혀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맑고 또렷한 얼굴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높은 트리트먼트 효과를 제공해 주는 파우더이다. 더구나 영국 황실 최고의 보석 디자이너이자 알렉산더 맥퀸의 총 책임자인 ‘숀 린’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모티브로 케이스 디자인을 하여 고급스럽다.
카트린의 ‘매직 블루밍 미네랄’은 100% 천연 미네랄 블러셔로 피부에 생기와 입체감을 연출해준다. 수분 친화력이 우수한 판상형 입자로 되어 크림 타입의 블러셔처럼 얇고 가볍게 발린다. 미네랄 고유의 색상인 베이비 핑크 컬러가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 있는 내추럴 리퍼블릭의 ‘스네일 테라피 팩트 SPF25 PA++’는 달팽이의 끈끈한 점액 여과물에 들어 있는 뮤신 성분이 피부에 촉촉함을 전해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더해 준다. 부드러운 에어쿠션 파우더 성분의 피지 조절 효과로 피부가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 없이 오랫동안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 준다.
▲ 홍보∙마케팅∙유통업계 신입사원은 ‘트렌디한 오렌지 립컬러’로!
남들과 똑 같은 정형화된 메이크업 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튀게 연출하게 되면 친근하고 먼저 다가가고 싶은 신입사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발랄한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연출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분석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메이크업 또한 트렌디 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2012 S/S 런웨이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하여 리얼 웨이에서 연출하면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한꺼번에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해 특히 주목되는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하고 다른 색을 배제한다면 연출 강약을 조절하면서 트렌디한 신입사원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미샤의 ‘더 스타일 크리미 매트 립루즈 OR01(프레쉬팝)’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발림성의 오렌지 컬러 립스틱이다. 롤링 파우더가 함유되어 입술에 촉촉하게 발리며 매트한 느낌을 표현해준다. 입술의 선명한 발색력을 자랑하며 지속성 또한 우수하다.
에스쁘아의 ‘에스쁘아 립스틱 노웨어’는 한번의 터치만으로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무게감 없이 입술 위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립스틱이다. 미세한 입자 구조의 마이크로 컬러 피그먼트가 덧바르지 않아도 한번에 선명한 컬러 완성된다.
샤라샤라의 ‘컬러풀 립 크레용’은 사용이 편리한 점보 사이즈 펜슬 립 컬러로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인 듯 생기 넘치는 컬러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동시에 오랫동안 유지된다.
에뛰드하우스의 ‘루씨달링 판타스틱 루즈 코랄탠저린’은 LED 픽셀 색소(LED Pixel Pigment)를 함유하여 보이는 그대로의 고화질 컬러가 입술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라인 스무딩 기술의 스마트 핏 포뮬라가 부드럽고 쫀득하면서도 얇게 밀착되어 주름이나 각질이 없는 듯, 매끈하고 탱탱한 입술로 디자인해준다.
▲ 컨설팅∙벤처기업 신입사원은 스마트하고 ‘또렷한 눈매’와 ‘날렵한 브이라인’!
컨설팅이나 벤처기업은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그런 인상을 전달할 수 있는 모습이 효과적이다.
지나치게 여성성을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 보다는 중성적이고 지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안경을 매치하기도 하는데 안경을 쓸 때에 짙은 메이크업은 안경 프레임 안에 눈을 답답하고 작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눈매를 또렷하고 커 보이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바르는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쉐딩은 얼굴을 작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느낌을 연출해 줘 신뢰도를 높여주는 메이크업 연출 법 중 하나이다. 브라운 계열의 쉐딩 제품을 광대뼈와 턱으로 연결되는 측면에 둥글리듯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로레알 파리의 ‘더블익스텐션 컬 마스카라’는 베이스, 탑 코트 두 단계로 이뤄진 마스카라이다. 속눈썹을 부드럽게 해주는 아쿠아 릴렉스 성분과 속눈썹을 보호하는 아르간, 호호바 오일이 함유됐다. 워터블록기술로 땀과 물에 강하고 눈가 번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샘의 ‘아덴트 레이디 뉴욕 블랙 마스카라’는 강렬한 블랙을 띄는 카본 블랙 함유로 한층 더 짙고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는 마스카라이다. 트리플 필름 코팅 시스템으로 코팅되어 속눈썹에 바름과 동시에 빠르게 건조되며, 깔끔한 볼륨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링력으로 연출 할 수 있다.
토니모리의 ‘크리스탈 블러셔 슈가 브라운’은 한 가지 컬러로 치크에서 하이라이터, 쉐이딩까지 활용 가능한 멀티 블러셔이다.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 탄생하였으며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부드러운 색상에 파우더리한 사용감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 또한 발랐을 때 가루 날림이 없고 피부톤과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마무리해준다.
jiy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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