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대만 콘서트 현장 공개..성민-려욱 내레이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21 16: 48

그룹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대만 콘서트 ‘슈퍼쇼4 인 타이베이’ 밀착 취재기가 공개된다.
Mnet ‘붐 더 케이팝(Boom The K-POP)’은 대만 공연 역사상 최초로 17분만에 티켓 매진 기록을 세운 슈퍼주니어의 대만 콘서트 현장을 밀착 취재해 21일과 28일 2주에 걸쳐 방영한다. ‘붐 더 케이팝’ 대만 편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성민과 려욱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는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에서 시원, 동해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만의 인기 여배우 진의함, 백흠혜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진의함은 “극 중 동해의 캐릭터는 개구쟁이인데 실제 촬영장에서도 장난을 많이 친다”고 친분을 나타냈다. 백흠혜는 “동해와 시원 모두 무척 예의가 바르다. 촬영장을 오고 갈 때마다 인사를 잘 한다”고 칭찬했다.

‘붐 더 케이팝’은 대만에 슈퍼주니어의 커버댄스는 물론 커버드라마도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팬 코스프레의 일종으로 특정 가수의 댄스를 모방하는 행위를 커버댄스라고 한다면 커버드라마는 말 그대로 특정 출연진들의 연기를 모방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화려한 도전’에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와 시원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흉내낸 커버드라마가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만을 집어삼킨 슈퍼주니어의 공연 실황과 대만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심층 취재한 ‘붐 더 케이팝’ 대만편은 21일 밤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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