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준수가 옴므 파탈로 변신했다.
김준수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을 진행,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뮤지컬에서 선보인 죽음을 어떻게 표현했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중후함이나 무게감이 형들(류정한, 송창의)에 비해 부족하다 느꼈다. 과연 중후함과 맞설 가장 팽팽한 힘이 뭘까 고민했고 젊고 섹시한데 약간의 악랄한 느낌이 풍기는 쪽으로 가보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처음엔 걸음걸이도 신처럼 멋지게 표현했다가 섹시한 느낌이 묻어나야 하니까 고양이처럼 어슬렁거리는 느낌을 줬고. 그런 디테일들을 다행히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가 열연 중인 '엘리자벳'은 지난 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첫 공연을 했으며 오는 5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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