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식스밤을 꼽았다.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진행된 MBC뮤직 ‘쇼 챔피언(Show Champion)’ 기자간담회에는 신동과 김신영, 박찬욱 PD가 자리했다.
신동은 "실력있는 후배 아이돌이 누가 있느냐을 많이 받는다"며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 식스밤이 잘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노래도 특이하고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식스밤이 대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김신영은 과거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방용국의 이름을 언급하며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저는 (방)용국이 속한 B.A.P가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쇼 챔피언’은 본격 랭킹차트 외에 챔피언송의 승자를 가리는 신설 코너를 선보이며 한 주간의 가요계 이슈를 담은 VCR코너 등 프로그램을 보강해 시청자들과 90분 간 생방송으로 만난다. 21일 밤 7시에 생방송되는 ‘쇼 챔피언’에는 블락비, FT아일랜드, 박재범, B.A.P, 스피카, 스텔라, 식스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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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