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신동 "후배 아이돌에 조언? 신나게 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21 18: 53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후배 아이돌그룹 멤버들에게 "신나게 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신동은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진행된 MBC뮤직 ‘쇼 챔피언(Show Champion)’ 기자간담회에 김신영, 박찬욱 PD와 함께 자리했다.
"신인이 무대에 올라 떨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는 신동은 " '쇼 챔피언'이 가진 경쟁이라는 구도가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신인이라면 거쳐가야 할 단계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겁부터 먹으면 실력발휘를 못한다"며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저도 신인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신이 나야 보는 사람도 신이 나고,  자신감이 있어야 보는 사람도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다. 지금은 잘 몰라도 나중에 제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 챔피언’은 본격 랭킹차트, 챔피언송의 승자를 가리는 신설 코너, 한 주간의 가요계 이슈를 담은 VCR코너 등 프로그램을 보강해 시청자들과 90분 간 생방송으로 만난다. 2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쇼 챔피언’에는 블락비, FT아일랜드, 박재범, B.A.P, 스피카, 스텔라, 식스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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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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