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근황 사진 방출 ‘방부제 외모 깜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1 20: 37

가수 서태지가 근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6시께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오늘은 뜻 깊은 20th& 40th 앞으로 해도 12221 뒤로해도 1222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2월 21일은 서태지의 41번째 생일이다.
서태지는 “그래 오늘 나님 생일이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이라며? 근데 지금은 여기는 아직 20일이라서 아직 39세야”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이번 생일에도 너희들에게 축하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 멀리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을 모두 전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삼 행복해진다. 또 ‘정현절’이라고 좋은 일들도 많이 하고 동영상도 올려주고 참 부지런하고 자랑스러운 팔로우들인 것 같아”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서태지는 “사실 내가 원래 비활동기 때는 얼굴을 잘 안 보여주는데 뭐 하도 최근 사진을 원하셔서 좀 오글거리지만 3일전에 찍은 거야”라면서 최근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뭔가 좀 이상한거야. 아무래도 중년의 나이에 24세 역을 하려니. 17년 동안 얼굴이 슬슬 자랐나봐 얼굴만 8집이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태지는 마흔을 넘긴 외모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동안을 뽐내고 있다. 특히 팬들을 위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은 서태지는 현재 해외에서 음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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