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지드래곤, 정이 간다”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1 21: 52

룰라 멤버 고영욱이 후배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고영욱은 1인 도전자로 출연해 과거 룰라의 대단했던 인기에 대해 전했다. 고영욱은 “‘가요톱텐’에서 ‘날개 잃은 천사’로 일주일 만에 1위 후보를 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MC 손범수가 “그러면 지금의 아이돌그룹으로 생각하면 지드래곤 정도의 인기냐?”고 묻자 고영욱은 “그 친구는 안 좋아하겠지만 꼬마룰라로 활동했던 친구라서 정이 간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했다. 지드래곤은 과거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에 한 방송에 꼬마 룰라로 출연해 귀여운 춤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고영욱은 “우승 상금을 타면 유기견을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고 애견인으로서 면모를 과시했지만 5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룰라 멤버 고영욱 외에도 개그우먼 김현숙이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또 연예인 100인 군단은 김종국, 최형만, 양원경, 김학도, 심현섭, 윤서현, 이상인, 박성현, 브라이언, 김현정, 이국주, 이현, 최성조, 박재민이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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